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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면, 다음 단계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기본 환경을 정리하는 초기 설정 과정입니다.
이 문서는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분들을 위해 블로그 개설 직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설정 항목만 선별하여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복잡한 커스터마이징이나 고급 설정은 제외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에 집중합니다.
티스토리 초기 설정이 중요한 이유
티스토리 블로그는 개설과 동시에 바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설정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글 관리, 방문자 분석, 검색 노출 측면에서 불리한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초기 설정은 블로그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작업이라기보다, 이후 운영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기본 환경을 정돈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설정할 수 있는 항목만 다루며,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설정은 명확히 구분해서 안내합니다.
관리 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설정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 접속하면 다양한 메뉴가 표시됩니다. 처음부터 모든 메뉴를 완벽히 이해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블로그 정보
- 글 관리
- 댓글 및 방명록
- 통계
이 메뉴들은 이후 블로그 운영 전반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기능들입니다.
INFO
지금 단계에서는 “설정 완료”를 목표로 하기보다 각 메뉴의 역할과 위치를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블로그 정보 설정하기
블로그 정보 메뉴에서는 블로그 이름과 블로그 설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항목들은 검색 결과나 공유 화면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블로그의 성격이 드러나도록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 이름은 너무 길지 않게 작성하고, 블로그 설명에는 주제나 운영 방향을 한 문장 정도로 담는 것이 적절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며, 운영하면서 언제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도 됩니다.
카테고리 기본 구조 만들기
글을 작성하기 전에 카테고리 구조를 간단히 만들어 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처음부터 많은 카테고리를 만들 필요는 없으며, 1~2개 정도의 큰 분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카테고리는 이후에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지만, 초기에 기본 틀을 잡아 두면 글을 작성할 때 분류 기준이 명확해져 혼란이 줄어듭니다.
카테고리 이름은 가능한 한 직관적이고 의미가 분명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과 방명록 설정
댓글과 방명록은 방문자와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다만 초기에는 스팸이나 불필요한 댓글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설정 상태를 한 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권장하는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댓글 작성 시 로그인 필요 여부 확인
- 스팸 필터 기본 옵션 유지
- 방명록 공개 여부 확인
운영 스타일에 따라 이후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세부 설정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통계 기능 확인하기
티스토리에는 기본적인 방문자 통계 기능이 제공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수치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통계 화면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통계 메뉴를 통해 방문자 수, 유입 경로 등의 항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데이터는 이후 운영 방향을 점검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TIP
초기 방문자 수가 적다고 해서 블로그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기에는 구조를 만드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기 단계에서 설정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 모든 설정을 완벽하게 끝내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항목들은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설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스킨 디자인 세부 수정
- 광고 및 수익화 설정
- 검색엔진 최적화(SEO) 고급 설정
이 항목들은 어느 정도 글이 쌓인 이후에 진행해도 늦지 않으며, 오히려 기본 운영에 익숙해진 뒤 설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WARNING
초기 설정에만 시간을 쓰다 보면 정작 글 작성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 운영의 중심은 언제나 콘텐츠입니다.
초기 설정을 마친 후 해야 할 일
기본적인 초기 설정이 끝났다면, 이제는 실제로 글을 작성하며 블로그 운영에 익숙해지는 단계입니다.
완벽한 설정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글 작성 화면과 관리자 페이지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